뉴잉글랜드 시민협회 정치인턴 6명 선발, 장학금 전달
상태바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정치인턴 6명 선발, 장학금 전달
  •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 승인 2015.04.24 0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18번째 맞는 지역 최대 장학 사업, 총 수혜자 70여 명

▲ 지난 18일 한인 미국 시민협회가 정치 인턴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 미국 시민협회(회장 이경해, 이사장 김성군)가 정치 인턴 장학생6명을 선발했다.

  뉴잉글랜든 한인 미국 시민협회는 지난 18일 렉싱턴 소재 엘크스 클럽에서 정치인턴 후원 기금 모금 만찬을 열고, 보스턴 칼리지 박지연 양과 뉴튼 노스 하이스쿨 박형렬군 등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 방학 등의 기간 동안 주지사 사무실이나 연방 또는 주 상원 의원 등의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미래 한인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값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다니엘 고 보스턴시 수석보좌관과 태키 챈 주의원 등 지역 정치인, 외교관 시민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정치 인턴들이 장차 한인 사회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훌륭한 정치 지도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엄성준 보스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젊은 세대는 나이든 세대의 기대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수상자들을 격려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브랜다이즈 대학 황주영군과 웨스트보로 하이스쿨 양호상군 등 지난해 장학생 6명의 정치 인턴 경험 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이경해 회장은 지난 7년간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행사는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번째가 되며, 장학금 수혜자는 올해로 70명을 넘어섰다.

  ▼ 한인 미국 시민협회 주최 정치 인턴 장학금 전달식

  뉴잉글랜드(보스톤) 한인회보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