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과정에서의 260만 재중동포의 역할’과 ‘미주 한인 차세대동포의 정치력 신장 및 공공외교활동 강화 방안’ 중점적으로 토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3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박관용 자문위원장(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 전 국회의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재중동포 특별지원사업, 재미동포 정치력 신장사업 등 재외동포재단 신규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 과정에서의 260만 재중동포의 역할’과 ‘미주 한인 차세대동포의 정치력 신장 및 공공외교활동 강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토의가 진행됐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19세기 영국이 세계를 제패하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며 “우리 국민들이 재외동포를 국가 자산으로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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