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오는 10월5일 개최
상태바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오는 10월5일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4.16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워커힐서 나흘간...각국 한인회장 등 총 500여명 참석

▲ 지난해 열린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사진=재외동포신문 DB)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10월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운영위원회의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회공동의장은 지난해 대회에서 결정된 대로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장과 이경종 러시아ㆍCIS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는다.
 
  주요회의로 ▲지역분과 주제토론 ▲주요정당 정책포럼 ▲정부와의 대화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전체회의 등이 진행되며 코리안페스티벌 참관 등의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각국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400여 명과 외교부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10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는 기존 12명에서 24명으로 늘어난다. 구체적인 추가 선임 단체는 추후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장, 이경종 러시아ㆍCIS한인회총연합회장,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중앙본부 단장, 박종범 재유럽한인총연합회장,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임도재 아프리카ㆍ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이동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박세익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정수 재외동포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을 초청해 내ㆍ외동포간 및 한인회장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수 한인회 운영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한인회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