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모스크바 방문
상태바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 모스크바 방문
  • 모스크바 뉴스
  • 승인 2015.04.14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모스크바 뉴스 제공

12일에 모스크바 코로스톤 플라자호텔 라흐마니노프 홀에서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와 모스크바협의회의 모스크바방문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됐다.

주요참석인사로는 김길화 창원시 협의회장, 조성윤 마산지회장, 김흥수 총영사, 김원일 모스크바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다.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와 모스크바협의회는 지난 2013년 12월에 김원일 모스크바협의회장등 자문위원 일행이 직접 창원시를 방문해 “양 단체간에 교류협력서”를 체결했다.

김길화 창원시협회장은 인사말에서 “2013년 모스크바협의회와의 자매결연 이후에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함께 우의를 다지고 실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려고 계획하였다. 창원과 모스크바협의회가 함께 통일사업과 한러관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 고 피력했다.

김흥수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 한러 관계가 날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이 때에 창원시협의회의 모스크바방문은 의미를 더한다”하고 하면 “특히 모스크바한국학교와 1086현지학교의 한국과 고려인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까지 가져오신 점에 대해서 감사드린다.”하고 축하말을 건넸다.

김원일 모스크바협의회장은 “창원시협의회의 모스크바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하고 하면서 “모스크바협의회의 중점사업으로 한국의 국내지역협의회와의 상호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성과로 이렇게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오고 있는 창원시협의회의 방문이 있게되었다. 창원시와 모스크바협의회간의 실질적인 통일사업과 교류협력사업을 함께 해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이어진 축하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케이팝 스타 율랴 사이키나와 아나스타샤 호멘코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13일은 유럽유일의 정규한국학교인 모스크바한국학교를 김길화 창원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에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김길화 회장) 임원진일행은 김원일 모스크바협의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유럽에서 유일한 정규한국학교인 모스크바한국학교를 방문하였다. 이자리에는 마침 한국에 회의차 출장중인 이희권교장선생님을 대신하여 주러한국대사관 한셈엘 교육영사와 장진영 교무부장선생님이 창원시협의회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점심무렵에 학교에 도착한 일행은 장진영 교무부장선생님으로부터 학교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에서 제작한 소개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이후 학교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학교와 학생들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가 끝난후 창원시협의회일행은 학급을 들러 수업과정을 참관하고 공부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창원시 협의회 일행은 학생들을 대표하여 권은수 어린이회장에게 직접 준비해온 학용품등 선물을 증정하고 일정을 마쳤다. 김길화 협의회장은 "창원시협의회가 매년 1-2회에 나누어서 모스크바한국학교에 도서와 학용품을 전달하겠다." 약속하며 일회성 학교 방문이 아니고 지속적인 후원관계를 갖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모스크바뉴스 제공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