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재단, 한국어교사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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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재단, 한국어교사 워크숍 실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5.03.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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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한국어 가르치기...교사도 재밌는 수업 방법 소개

▲ 한국어교육재단이 지난 16일 '신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어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이 한국어교육워크숍을 열고 미국 내 한국어교사들에게 신나고 재미있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신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구은희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한 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신선경 교수가 '학습자 중심의 한국어교육'이라는 주제로 모두 발언을 했다.
 
  발언을 통해 신 교수는 학습자에 대한 파악과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신나는한국학교 김여훈 교감이 '그림책을 이용한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어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들을 소개했다.
 
  김 교감은 “동화책은 읽어주는 사람도 재미있어야 한다”며 직접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는 수업을 시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저학년반 교사그룹과 고학년반 교사 그룹으로 나뉘어져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어교육재단은 6월 김치 만들기 행사인 '제4회 아이러브 김치' 준비와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단 KYAC의 단원을 모집 중이다.
 
  재단 측 관계자는 “지난 2월 ‘미국 대통령 봉사상 추천 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일정 시간 재단 행사에 봉사하는 학생들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며 직지 홍보를 비롯한 봉사 활동을 할 20명의 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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