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고교생 5명 유명 예술대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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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미 한인고교생 5명 유명 예술대회서 수상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5.03.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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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홍 최윤정 민에어리스 강민규 김찬하군
‘2015 스칼라스틱 어워즈’ 미국 본선대회서 영광

  워싱턴과 오리건에 살고 있는 한인 고교생5명이 올해 ‘스칼라스틱 어워즈’ 미국 본선대회에서 최고상인 골드상과 실버상을 받았다.

▲ 서북미 한인고교생들이 90년 전통의 예술대회에서 수상했다.(사진=시애틀N 제공)
  뉴포트 고교 12학년인 이채홍양(사진 왼쪽)은 드로잉 부문에서 최고 아메리카 비전상을 받았고, 오리건주의 민 에어리스(10학년)양은 디자인 부문 골드상을 받았다고 시애틀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뷰고교 11학년인 최윤정양(사진 오른쪽)은 패션 부문에서 실버상, 강민규(11학년)군은 조각에서 실버상, 김찬하(11학년)군은 만화에서 실버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의 시상식은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리며 이들이 미술대학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 대회는 매년 서부, 중부, 동부 지역 예선을 거쳐 골드키, 실버키, 장려상 등으로 시상하며 골드키 수상자들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본선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7~12학년 미술학도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 동안 유명 화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들 한인 수상자는 지난 1월 발표된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예선에서 각각 골드키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이양과 최양은 한인 작가인 이문향씨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서북미 한인 미술대회 고등부에서도 대상 등을 받은 유망한 미술 학도들이다.

  편집국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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