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국 외교관, 우리 언어와 문화 배우기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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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외교관, 우리 언어와 문화 배우기 위해 방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3.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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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교육원, 2015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 개최

 

▲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지난 5일 '2015 해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 환영식을 열었다.(사진=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세계 48개국 50여 명의 외교관 및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외협력 담당자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은 지난 5일 “2015 해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환영식을 시작으로 연수 참가자들은 13주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관련된 공공 외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어 수업과 한국학 특강, 문화 체험, 산업 시찰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의 외교관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익힐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연수 진행을 위해 주관 기관으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013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외교관대상 한국언어문화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daum.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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