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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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전파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3.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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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관동국제고 한국 단기 유학 프로그램 개최

 

▲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일본 관동국제고등학교 한국 단기 유학 프로그램 입교식을 진행했다.(사진=경희대하교 국제교육원)

  일본 고등학생 20여 명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은 지난 11일 일본 관동국제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단기 유학 프로그램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여 명의 학생은 다음 달 5일까지 앞으로 한 달 동안 한국 음식과 전통 수업, 1대1 언어ㆍ문화 교류, 사물놀이체험, 홈스테이, DMZ 및 남산한옥 방문 등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게 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의 조현용 원장은 “올해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앞으로 일본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찾은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지난 2001년부터 관동국제고등학교 한국 단기 유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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