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연합회 정기총회서 선출..이숙순 회장 "중서부, 교민들 버팀목" 격려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이 재중국한국인회 중서부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신임 회장단을 격려했다고 재중국한국인회가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3시 서안한국인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에 정구호 서안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정구호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중서부연합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중서부지역 한국인회와 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서부연합회 정관 개정 및 회계 감사가 진행됐다.
이어 "이러한 요충지에서 중서부연합회와 각 지역 한국인회가 중서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한국 교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한국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들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재중국한국인회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이숙순 회장은 이날 중서부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한국인회는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종직 중서부연합회장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구호 수석부회장 겸 서안 회장, 권오철 고문, 윤세영 감사, 김수부 성도 회장, 김연석 중경 회장, 문신효 곤명 회장, 박영수 은천 회장, 임재현 중서부연합회 사무총장, 김정필 중경 사무국장, 백대종 서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편집국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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