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인회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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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회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3.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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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에게 독립의 중요성 일깨워주는 하루 되길”

▲ 지난달 27일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가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이광준)가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지난달 28일 ‘제9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고 잊혀가는 3.1절의 의미와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강정일 밴쿠버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오형석 목사의 기도, 강순익 목사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광준 한인회장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박보원 초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이광준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사진=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이광준 밴쿠버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우리 모두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후손들에게 독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소중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전날에는 밴쿠버한국통합학교(교장 임미숙)에서 태극기 만들기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태극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인회 측은 전했다.
 
▲ '태극기 만들기 대회'에 참가한 밴쿠버한국통합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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