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日한인회, 재일동포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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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日한인회, 재일동포 주요 현안 논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5.03.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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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 방문 간담회..헤이트스피치 대응 등 숙의

▲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이옥순)가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재일동포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이옥순)는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지난달 18일 한인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명렬 국장과 이동기 영사 등 외교부 방문단은 이날 한인회에서 헤이트 스피치를 비롯해 재일동포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이옥순) 임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연합회)
  이날 간담회에는 이옥순 회장과 정용수 부회장, 이순배 위원장, 이충기 부이사장, 차봉석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한인 상가들의 어려움과 신정주자들의 상황, 재일 동포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명렬 국장은 "한국 정부는 재일 한인 사회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재일 한인들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조촐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고 신오쿠보 상가를 둘러 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연합회는 전했다.

▲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이옥순)가 외교부 방문단과 식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회)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apple5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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