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에 오마영 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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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에 오마영 씨 선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3.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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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영 신임회장, “한인회의 주인은 한인 동포”

▲ 지난달 22일 열린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오마영 회장 직무대행(사진)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가 지난달 22일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오마영 회장 직무대행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 조현곤 회장의 갑작스러운 유고 후 직무를 대신 수행해 온 오마영 신임회장은 총 77명이 참가한 이 날 투표에서 37명의 찬성표를 얻어 차기 회장 업무를 맡게 됐다.
 
  오 신임회장은 “서부플로리다한인회는 동포 여러분들을 섬기기 위한 기관이기 때문에 한인회의 주인은 바로 한인 동포 여러분”이라며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박홍구 총무의 2014년 회계보고, 최현숙 회계의 2015 회계보고, 오마영 회장대행의 경과보고와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 총회 2부에서는 한국학교 어린이들의 세배, 바이올린 연주, 고전무용, 하모니카 연주 등의 축하 공연과 노래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daum.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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