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남 오스트리아대사관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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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남 오스트리아대사관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2.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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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김해남 오스트리아 대사에게 본지를 대신해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김해남 영사(오른쪽)와 천영숙 한인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김해남 오스트리아대사관 영사가 본지 선정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했다.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는 지난 14일 개최한 ‘설맞이 놀이한마당 행사’에서 본지를 대신해 김해남 영사에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해남 영사는 동포단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남다른 부지런함으로 빠짐없이 참석, 동포들과 소통하는 일에 솔선수범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사를 발굴, 적극적으로 추천함으로써 고국에서 포상을 받는데 숨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단체행사뿐 아니라 수도 빈을 비롯한 5개 지역 한인회를 일일이 공들여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에 반영해 개선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유학생 단체인 한인학생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학생단체의 행사에 참여하면서 유학생들을 물밑 지원한 점도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해남 영사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오스트리아 한인 동포들을 위해 책임감 있는, 그야말로 발로 뛰는 영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영사상 전달식 외에도 저녁 만찬, 노래자랑, 가위바위보 대회 등이 펼쳐져 참석한 동포들이 설날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인회 측은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daum.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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