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의료복지재단은 "재단이 운영중인 단둥(丹東)복지병원에 북한으로부터 의료지원 요청이 들어왔다"며 "보유중인 의약품과 환자용 모포, 화상약품 등을 추가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또 현재 미국에서 간 제13차 단기의료선교팀 8명을 포함한 의사 및 간호사 등 40명이 비상대기 상태라면서 재미동포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의약품은 화상 치료제, 수액 항생제, 진통제, 연고 등이며 물, 라면 모포 등 생필품도 포함된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간) 캠페인 시작과 함께 현금 1천달러를 쾌척한 북한 룡천 출신 이동호(66) US인터모달해운 사장은 26일 대한적십자사에도 300달러를 송금했다. ☎213-38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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