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한인학교 학생들의 ‘빛나는 졸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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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한인학교 학생들의 ‘빛나는 졸업장’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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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콜롬보서 졸업식..‘2014 우리 학교생활 영상’ 상영 등 잔치 열려

▲ 지난달 31일 열린 스리랑카 한인학교 졸업식. 졸업생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
 

  스리랑카 한인학교(교장 전병권) 졸업식이 지난달 31일 콜롬보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한인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돼 자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정수은, 조태연 학생이 대사상을 받았으며, 백이어, 정누가 학생은 한인학교장상을, 이다니엘, 전사무엘 학생은 민주평통 스리랑카 지회장상을, 이윤후, 전다니엘, 박준 학생은 한국경제인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2014 우리의 학교생활 영상’ 상영,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댄스 축하 공연, 국악공연 등도 펼쳐졌다.
 
  장원삼 주스리랑카 대사는 축사를 통해 “무조건적인 공부만을 강요하기보다는 개인마다 다른 특기와 적성을 살려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바람직한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한인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스라랑카 대사관의 장원삼 대사, 표지은 참사관, 박범진 재스리랑카경제인협회 부회장, 이기수 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 간사, 최도식 전 한인학교장을 비롯해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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