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북경지회 '2015년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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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북경지회 '2015년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5.0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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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옥타북경지회 '2015년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월 18일 북경교문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정기총회로 회장단 및 이사회소개, 신임회장단, 차세대위원장,부위원장, 신임회원, 비서실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4년 재무상황 보고 및 승인, 지회 및 차세대 행사 총결, 2015년 예산안과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올 한해 회원, 본부상임이사간담회, 3.8부녀절축하모임, 제17차세계대표자대회및수출상담회, 경진배골프대회, 해외경제인대회, 차세대무역스쿨현지교육 및 모국방문, 코트라무역상담회 주최 및 지원, 제19차 세계경제인대회 등 중요한 행사를 조직 및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중국국가와 옥타찬가로 시작됐다. 이어서 말레이시아지회, 괌지회, 브라질지회, 뉴질랜드오클랜드지회, 동경지회, 시드니지회, 심양지회, 이우지회, 청도지회에서 보내온 축하영상과 월드옥타 북경지회와 차세대 홍보 영상이 방영됐다.
 
  이취임식에서 월드옥타 북경지회의 4대와 5대 회장을 역임한 김영국 회장으로부터 옥타회기를 전달받은 김길송 회장은 "월드옥타와의 긴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되고 성장하는 무역인 협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중국경제의 맥락을 같이 하면서 대외로는 적극적으로 세계의 경제인들과 교류하고 대내로는 회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하나가 되는 옥타인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국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 임기 동안 전임회장들과 회장단 및 회원들의 노고와 북경시 기타 협회와 관변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중한국대사관 최봉규 총영사는 옥타회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앞으로 옥타 북경 지회가 우리 한국 기업 동포 기업들간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나아가 한중 관계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 공연은 출퇴근으로 바쁜 시간에도 틈틈히 연습해온 차세대들의 화려한 무대 <GOOD BOY>와<맘마미아>가 아이돌 공연 못지 않은 화려한 무대로 연회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연극<니편,내편> 은 가족과 같이 한집에 모여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쁜 마음으로 옥타모든 분들이 화기애애한 가정을 꾸며 나가길 기원하는 따뜻한 무대였다.
 
  <백조의호수>는 북경지회 역대회장들과 이사장, 그외 차세대위원장 및 임원대표들이 여장으로 꾸며진 무대로, 북경지회회장단과 차세대위원장단이 마음과 뜻을 모아 북경지회를 더멋있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고자 표현한 무대였다. 차세대의 마술쇼와 악기연주공연은 내빈들의 높은 박수 갈채와 큰 환호를 받았다.
 
  지난 한해 동안 월드옥타 북경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해온 회원들에게 공로패 및 우수회원 표창장수여식이 있었고, 경품추첨도 하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가 소통하고 교류하여협력과 공동발전을 약속하는 장이 됐다.
 
   북경지회 임원 및 회원과 차세대, 중국지역 옥타 지회장 외에도 주중한국대사관 최봉규 총영사, 코트라베이징무역관 박해열 부관장 등의 관계 기관장, 민주평통 이훈복 중국부의장,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류현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김효태·박제영 부회장, 재북경한국인회 김용완 부회장 등의 재중한인교민단체장, 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 회장, 재한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총회장, 애심여성네트워크 이란 회장 등의 조선족 단체장, 중일한경제발전협회 권순기회장 등 총 200명이 참가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월드옥타 본부에서는 이광석 부회장이 참석했다.
 
  월드옥타는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있는 세계적인 협회로, 북경지회는 16년간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200명의회원과 200여명의 차세대가 가입돼 있어 비교적 큰규모를 자랑하고있다. 월드옥타북경지회는 새해에도 글로벌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협력 기반을 다져가면서 중국동포사회뿐만 아니라 세계한인사회에도 깊이 각인된, 보다 성장된 모습으로 자리매김할것이다.

  이나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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