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인 주폴란드 대사, 므와바시 경제특구(SEZ)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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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인 주폴란드 대사, 므와바시 경제특구(SEZ) 방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5.0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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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등 한국기업 공장 시찰…코발레트스키 므와바 시장 면담도

 

▲ (사진=주폴란드한국대사관 홈페이지)
  
  홍지인 주폴란드한국대사가 지난 13일 LG전자를 비롯한 동양전자, 쌍금, 파인알텍 등 한국기업의 현지 공장을 시찰하고, 파견 주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지인 대사는 이날 권동석 참사관, 김현준 문화원장, 서익휘 영사와 함께 므와바 경제특구(SEZ)를 방문했다고 대사관이 밝혔다. 

  박시환 LG전자 폴란드법인장은 “올해 1월 6일부터 경제특구(SEZ) 외국인 투자법 개정법안이 발효되면서 경제특구(SEZ) 내 투자기업들에 큰 부담이 됐던 현지인 의무고용 쿼터가 완화됐다”며 “현지 생산 및 공장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법인장은 이어 “대사관이 경제특구(SEZ) 투자법 개정을 위해 폴란드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상에 적극 나서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 (사진=주폴란드한국대사관 홈페이지)
  
  홍 대사는 또 므와바 시청을 방문해 코발레프스키 시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홍 대사는 “그동안 므와바 시정부 측이 므와바에 투자한 한국기업들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코발레프스키 시장은 “한국기업의 투자는 므와바시의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익 창출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 행사 개최 및 후원, 현지 대학 지원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apple5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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