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 통합학교 2015년 새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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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밴쿠버 통합학교 2015년 새해맞이 행사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1.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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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ㆍ입양아ㆍ외국인 학생,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
 
▲ 강순익 목사(왼쪽에서 2번째), 임미숙 교장, 조수현 학부형회장 등이 세배를 받고 있다.
 
  워싱턴주 밴쿠버통합한국학교(교장 임미숙)가 지난 9일 오후 6시 성산교회에서 ‘2015년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순익 목사, 이흥복 미주한인재단 밴쿠버회장, 학부모, 학생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임미숙 교장의 신년사 및 학사보고, 강순익 성산교회 목사의 축복 기도로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조수현 학부모 회장이 맡았다.
 
  임미숙 교장은 인사를 통해 “새해를 맞이해 한국의 명절인 설날을 체험해 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행사가 여기에 모인 한인 2세, 입양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웃어른에게 세배하는 법을 배운 뒤 임미숙 교장, 강순익 목사, 조수현 학부모 회장 등에게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았다.
 
  또한. 제기차기와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 만들기 등 한국의 문화와 민속 놀이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에서는 학부모 이상배 씨가 아버지 부문 우승, 학부모 전순리 씨가 어머니 부문 우승 그리고 당민재, 임한결, J.P. 학생 등이 학생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주 밴쿠버 통합학교 2015년 새해맞이 행사

▲ 제기차기를 준비 중인 학생들
▲ 행사에 참가한 학부형 및 학생들
▲ 어른들에게 새배하는 학생들
▲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임미숙 워싱턴주 벤쿠버 통합학교장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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