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신임 한인회장에 이해명 씨 당선
상태바
탄자니아 신임 한인회장에 이해명 씨 당선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1.08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명 당선인 “한인 위상 증대시키는 한인회로 거듭날 것”

▲ 이해명 제12대 탄자니아 한인회장 당선자
 

  탄자니아 신임 한인회장에 이해명 씨가 당선됐다.
 
  탄자니아 한인회는 지난 4일 콜로세움(Colosseum) 호텔서 열린 제12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이해명 후보가 당선됐다고 6일 전했다.
 
  1990년 탄자니아로 건너간 이해명 당선인은 한글학교 교사, 다르살렘 짐카나 클럽 여성 회장, 탄자니아여성골프협회 부위원장, 제7대 한인회 감사, 제9ㆍ10대 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게스트하우스 Intkor Residence의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선거 공약으로 △한인회관 및 코리아타운 기반 조성 △한인기동대 창설 △한인 정보공유 웹사이트 개설 △한인 쉼터 개설 △한인 기존 행사(설날, 추석, 체육대회) 부활을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한인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고, 한인의 위상을 증대시키는 한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회장 선거에는 이태조 초대 한인회장을 비롯한 전임 한인회장들, 김종수 선교사회장, 백형진 상공인회장, 굿네이버스와 다일 공동체, 아름다운 동행의 지부장 등 총 101명이 참석했다.
 
  한인회 설립 이래 가장 진지하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 선거가 치러졌다고 한인회 측은 전했다.
 
▲ 지난 4일 Colosseum 호텔에서 열린 제12대 탄자니아 한인회장 선거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