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반 확산 기여 공로 인정받아

김학노 전 스리랑카한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학노 전 한인회장은 지난 2일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장원삼)이 주관한 신년하례식에서 평화통일 기반을 재외동포에게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고 한인회가 5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시작으로 15기를 거쳐 현 16기까지 자문위원을 맡아오며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장은 장원삼 대사가 대신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를 대독한 장원삼 대사는 "을미년 희망찬 새해에 모든 동포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며 "새해에는 한인사회가 화합하고 민관이 하나가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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