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ㆍ冬 북경의 모습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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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ㆍ冬 북경의 모습을 담다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1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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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 자선 사진전 개최

▲ 1등을 수상한 권도현 학생이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으로부터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이하 북총)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북경 798예술구에 위치한 아트파크갤러리에서 자선사진전을 개최했다.
 
미샤화장품, CJ E&M, 주중한국문화원, 재중문화예술연합회가 후원하고, 쥬얼리 아티스트 박재림 씨가 자신의 갤러리를 전시장소로 제공했다.
 
‘秋·冬 북경의 모습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출품된 약 200여 장의 사진 중 선정된 26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첫날인 12일에는 개회식을 열고 선정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박재림 재중문화예술연합회장 등 후원 기관 및 단체에서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행사를 개최한 북총 학생들과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도현(중국정법대학) 학생의 <늦겨울에 바라본 이 겨울의 시선>이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박현기(천진중의약대학교) 학생의 <시선>, 3등은 안희(북경사범대학교) 학생의 <그림자와 나무>, 특별상은 김유라(북경대학교) 학생의 <북경의 야경>에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자선모금을 위한 취지로 마련됨에 따라 전시 기간 중 사진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중국 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기부됐다.
 
▼ 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 주최 자선 사진전 ‘秋·冬 북경의 모습을 담다’
▲ 1등 수상작인 권도현(중국정법대학) 학생의 <늦겨울에 바라본 이 겨울의 시선>
▲ 2등 수상작 박현기(천진중의약대학교) 학생의 <시선>
▲ 관람객들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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