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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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송년의 밤’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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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지난 3일 비엔나 힐튼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가 지난 3일 비엔나 힐튼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완 주오스트리아 대사, 박종범 재유럽 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스트리아 국회의 베르너아몬 의원, 안드레아스칼스뵉 의원, 바바라 카펠 의원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천영숙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한인사회의 단결과 발전에 이바지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주오스트리아 대사관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그 후 2부에서는 한식과 오스트리아 음식이 함께 차려진 뷔페 만찬이 제공됐다.
 
3부에서는 실내악 공연, 비엔나 여성합창단 연주, 한글학교의 뮤지컬 시연, 기타리스트 이건화 씨와 오스트리아인들이 함께한 K-pop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에 방영될 정도로 유럽 내에서 바이올린 영재로 인정받고 있는 고소현(9세) 양이 연주를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 오스트리아 한인회 주최 '송년의 밤'

▲ 고소현 양의 바이올린 연주
▲ 행운권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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