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 ‘Talk and the Beijing Season 4’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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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 ‘Talk and the Beijing Season 4’ 강연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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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과의 대화’ 저자 신장섭 교수 초청

▲지난달 30일 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가 개최한 ‘Talk and the Beijing Season 4’

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회장 김도훈)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오도구칭화뚱팡(五道口清华同方)에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주제로 ‘김우중과의 대화’ 저자 신장섭 교수(싱가포르국립대학교)를 초청하여 ‘Talk and the Beijing Season 4’ 강연회를 열었다. 

현재 북경에는 약 2만 5천 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지만,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풀어줄 만한 정보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북경 총한국학생회연합은 저명인사의 취업 및 인생사와 경험담 그리고 인문학 등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재북경 한국 유학생들에게 자기 계발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더 큰 도약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베이징저널(발행인 신영수)과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김도훈 회장은 “북경의 한국 유학생을 세 계최고의 인재로 양성 및 배출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신장섭 교수가 본인의 저서 ‘김우중과의 대화’를 기반으로 자신감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2부는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더욱 친근감 있게 교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신 교수는 자신의 인생사를 얘기하며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보다 조언과 충고를 하였다.
 
3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미리 질문게시판에 작성한 질문을 바탕으로 강연자와 청중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북경에서 유학 중인 한국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이 끝난 뒤 학생들은 “경제학방면의 지식 습득과 함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메시지를 통해 장래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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