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회, ‘2014 한인정기총회ㆍ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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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2014 한인정기총회ㆍ송년의 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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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한인회장에 노종현 씨 취임

▲ ‘2014 싱가포르 한인정기총회ㆍ송년의 밤’ 연회장을 가득 채운 교민들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가 주최한 ‘2014 싱가포르 한인정기총회ㆍ송년의 밤’이 12월 5일 저녁 6시 Shangri-La Hotel에서 500여 명의 한인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회에 앞서 6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리셉션이 진행되었다. 리셉션에는 우리나라 클래식을 싱가포르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많은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케스트라 팀 ‘아리랑’이 4중주 클래식 협연을 선보였다.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우리나라 곡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인정기총회’는 국민의례와 소프라노 연진희의 애국가 선창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싱가포르 한인회 정건진 회장의 개회사와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김완중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회순채택 △2014년 결산 및 2015년 예산 보고 △한인회 감사보고 △10대 한인회 활동보고 △제10대 정건진 회장 이임사 △제11대 노종현 신임회장 인사말 △싱가포르 한인회 사회봉사상 시상식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었다. 싱가포르 한인사회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모범한인에게 수여하고자 싱가포르 한인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제1회 싱가포르 한인사회 봉사상’에는 조순행 씨가 선정되었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개그맨 나건필의 사회로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치현, 포크가수 임병수, 트로트 가수 이슬이 초청되어 참석한 교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었다. 또한, 행운권 추첨으로 싱가포르-한국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갤럭시 노트 등의 경품을 선사해 교민들의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싱가포르 한인회  ‘2014 한인정기총회ㆍ송년의 밤’
▲ 오케스트라팀 '아리랑'의 리셉션 축하 공연
▲ 소프라노 연진희의 애국가 제창
▲ (왼쪽부터)이취임식 후 꽃다발을 주고 받는 싱가포르 한인회 정건진 전임 한인회장과 노종현 신임 한인회장
▲' 제1회 싱가포르 한인회 사회봉사상'을 받은 조순행 씨
▲ 송년의 밤 축하 공연 중인 트로트 가수 이슬
▲ 축하 공연 중인 포크 가수 임병수
▲ 축하 공연 중인 가수 이치현
▲ 제10대 실행위원 및 대의원의 마무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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