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섭 심양총영사 "내년 전국체전은 기필코 우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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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섭 심양총영사 "내년 전국체전은 기필코 우승할 것"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2.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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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선수단ㆍ재중국대한체육회 격려

▲ 앞쪽 왼쪽부터 박영완 재심양대한체육회장, 권유현 재중국대한체육회장, 신봉섭 심양총영사, 안청락 신생활집단 회장

신봉섭 심양총영사는 지난달 26일 재중국선수단 및 재중국대한체육회 임원진을 심양총영사 관저로 초청하여 올해 10월 28일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펼친 데 대해 격려를 하고, 권유현 회장의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회장 당선을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는 신봉섭 심양총영사를 비롯하여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회장, 재심양대한체육회 박영완 회장, 재중국선수단 태권도팀 손상현 감독, 제주전국체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기성 선수(대성태권도 관장) 등이 참석하였다.
 
신 총영사는 “지난 제주전국체전에서 재중국선수단이 금메달 10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재일본선수단과의 격차가 좁혀진 것을 계기로 다음 대회에는 기필코 우승해 달라고” 격려하였다. 또한 “권유현 회장이 제주전국체전에서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권 회장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유현 회장은 “이번 대회에 작년 대회보다 더 많은 조선족동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스포츠 교류를 통하여 교민과 조선족동포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단합할 수 있었다”며 “내년 체전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우수한 교민선수와 조선족동포선수들을 발굴하여 꼭 우승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총연합회의 위상제고와 재외동포 자녀들에 대한 체육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720만 해외동포시대를 맞아 전국체전을 한민족대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고국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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