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러시아 캄차카지역 고려인 동포 1세와 2세 30명이 사단법인 세계한마음협의회(회장 여홍윤) 초청으로 21~28일 모국을 방문한다.

   모국방문후원회(회장 이윤구) 후원으로 고국을 찾는 이들 고려인은 백정희(76)할머니 등 1세 5명과 안드레이 김(12)군 등 학생 3명, 그리고 나타샤 장(23)양 등대학생 7명이다.

   이들은 22일부터 용인민속촌, 독립기념관,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경복궁 등을 돌아보고, 25일부터는 서울 종로의 여전도회관 숙소에 머물면서 동대문시장 방문 등으로 고국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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