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스리랑카 경찰청장에 태권도 명예 6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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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스리랑카 경찰청장에 태권도 명예 6단 수여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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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경찰청장에게 명예단을 전달하는 장원삼 대사와 이기수 국기원 파견사범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장원삼 대사는 27일 대사관저에 스리랑카 일랑가콘 경찰청장을 만찬에 초청하여, 국기원(세계태권도 본부) 명예 6단증 전달식을 하고, 스리랑카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안전과 권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국대사관 및 한인사회와 스리랑카 경찰과의 친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더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가미니 경찰 부청장은 태권도는 무도적 스포츠로 경찰들의 자신감과 정신을 단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한국 태권도 사범과 한국의 지원으로 스리랑카 경찰에 태권도 지도 및 보급을 해 오고 있는 것이 감사하다며, 2015년도부터 전국 경찰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만찬에는 장원삼 대사의 초청으로 일랑가콘 경찰청장, 가미니 경찰 부청장, 마헤쉬 경찰청장 보좌관, 민주평통 스리랑카 엄경호 지회장, 재스리랑카 한국경제인 협의회 정연국 회장,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이재우 서기관 그리고 스리랑카 태권도협회 기술의장 이기수 국기원 파견 사범이 참석했다.

스리랑카 경찰은 1997년 이기수 사범이 경찰특공대에 태권도부 창단을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경찰범죄수사대, 대통령 경호대, 경찰학교 등에 태권도를 보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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