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송년의 밤’ 성대하게 열어
상태바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송년의 밤’ 성대하게 열어
  • 이석재 재외기자
  • 승인 2014.11.27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민 기업, 한국주재상사, 현지기업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

▲ 최태훈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개최한 ‘한국상공회의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최태훈)가 201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15년을 위해 ‘한국상공회의소 송년의 밤’을 24일, 상파울루 모에마 지역에 위치한 꼴로니알 뷔페에서 주최했다.

최태훈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교민이나 주재 기업들이 브라질 주류사회로 더 깊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지 기업인들도 이런 자리를 통해 한국인과 한국상공회의소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인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1부에는 참석한 인사 소개에 이어 한 해 동안 한국상공회의소가 활동한 모습을 영상으로 선보였고 구본우 브라질 한국 대사의 축사에 이어서 시세로 연방상원의원의 축사 그리고 월터 연방하원의원, 최태훈 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의 건배 제의와 함께 1부를 마쳤다.

만찬과 함께 시작한 2부는 브라질 밸리 댄스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했고, 브라질에서 BPop이라는 케이팝과 브라질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Js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신)의 아이돌 그룹 챔스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모든 회원이 브라질 삼바 댄스 선생님의 지도로 삼바와 각종 브라질 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회원들이 브라질 댄스를 즐기는 화기애애한 시간도 즐겼다.

지난 3월, 한국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을 맡은 최태훈 회장은 이민생활 40년의 브라질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브라질 기업인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있다. 또한, 한국인들이 브라질 사회에서 소수민족이 아닌 브라질 기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브라질과 한국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송년의 밤

▲ 최태훈 회장이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 구본우 대사.
▲ 시세로 연방상원의원.
▲ 월터 연방하원의원.
▲ 건배 제의하는 홍영종 총영사.
▲ BPop아이돌 가수 챔스.
▲ 삼바댄스를 배우는 회원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