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日 테마뮤지엄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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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日 테마뮤지엄을 논하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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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학회, 제2회 한일 국제포럼 개최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학회(회장 김혜정)는 오는 28~29일 양일간 프레스센터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韓·日테마뮤지엄을 논하다’를 주제로 ‘제2회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정 주제를 가진 한ㆍ일간의 테마뮤지엄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발표자들이 소속기관의 사례를 들어 한일테마뮤지엄의 역사와 현재를 비교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컨퍼런스 홀 로비에 테마뮤지엄 관련 업체의 리크루팅·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특별 전시 ‘동아시아의 역사적 초상-광개토태왕릉비부터 세계지도까지’와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특별 전시전과 콘서트를 여는 등 기존의 학술대회와는 다른 요소를 도입해 관련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진행되는 양국의 소통과정이 한일 관계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박물관학회, 일본박물관경영학회,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연구재단,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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