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방글라데시, '통일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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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방글라데시, '통일 골든벨'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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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 서해찬, 모하영 팀 대상 수상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방글라데시지회가 지난 22일 다카 한인학교에‘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방글라데시지회(회장 박도기)가 지난 22일 다카 한인학교에서 ‘통일 골든벨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민주평통 방글라데시지회 박도기 회장, 김항진 간사, 윤희 위원, 서영식 위원 등 4명의 자문의원과 이윤영 주방글라데시 대사, 윤희 방글라데시 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1팀을 3명으로 구성해 단순한 지식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강조했다. 또한, 탈락자들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대회 중간에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선물을 제공했다. 초반 패자부활전에서는 탈락자 전원이 부활에 성공해 대회 내내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대상의 영예는 정하은, 서해찬, 모하영 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박시원, 정혜교, 이승민 팀이, 우수상은 장서영, 정재경, 한지오 팀이 수상했다.
 
민주평통 방글라데시지회 측은 “통일글짓기 대회, 골든벨 대회 등과 같은 활동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교민과 현지사회로 확대되고, 더불어 통일 준비의 선봉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방글라데시지회는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바른 국가관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독립운동과 분단, 정부수립과 한국전쟁, 민주주의 발전과정, 글로벌 대한민국 등의 학습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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