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한국인회, 제8대 회장에 김용완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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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한국인회, 제8대 회장에 김용완 씨 당선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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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북경 한인회 차기 회장
북경 한국인회 차기 회장에 김용완(48) 씨가 당선됐다.

박제영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7~18일 이틀 동안의 재북경한국인회 제8대 회장 입후보 등록기간에 김용완 후보가 단독 등록하였으며, 본회 정관 임원선거관리규정 제5장 제16조 4항에 따라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김용완 당선자는 당선 직후 “제7대 회장이신 이숙순 회장이 북경 한국인 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많은 공헌을 해왔는데, 그 뒤를 이어 받아 교민사회를 섬기고, 비전과 가치를 가지고 함께하는 한국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완 당선자는 내년 1월 개최 예정 중인 정기총회에서 추대 절차를 거친 후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전주에서 태어난 김용완 당선자는 1993년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함과 동시에 유학생 신분으로 중국에 처음 입국하여, 북경중의약대학, 청화대학에서 유학했다. 그 후, 상명이엔텍㈜ 중국지사장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북경주은상무유한공사 동사장, 북경한강수음식문화유한공사 총경리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용완 당선자는 2012년부터 한국인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2014년 제10회 한중 우호림 식목행사 및 1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숙순 회장과 류인후 자문위원단장이 김용완 당선자에게 축하를 건네고,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김강희 위원, 최병식 위원, 박제영 위원장, 김용완 당선자, 이숙순 회장, 류인후 자문위원단장, 송주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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