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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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출범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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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붕 신임회장 “역사편찬 전담조직 구성 및 차세대인재 발굴할 것”

▲ 지난 15일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가 제25ㆍ26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이기붕)가 지난 15일 KTN 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26대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근수 제25대 회장과 이기붕 제26대 회장 부부가 함께 입장하며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동남부 5개주 25개 지역 한인회장들을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뉴욕, LA, 버지니아 등 전국에서 온 하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수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회장님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가슴 훈훈한 동포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임기를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하나된 연합회 △역사 편찬 전담조직 구성 △활동 중단된 지역 한인회 부활 지원 △차세대 인재 발굴 등 4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 유진철 전임 회장,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등 전현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들과 타주 인사들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1994년 미국으로 건너온 이기붕 회장은 현재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장(2008, 2009년)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2013년)을 역임했다.

▲ 이기붕 신임회장(가운데)이 연합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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