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 중 사망한 故 반은지 양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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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 중 사망한 故 반은지 양 추모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1.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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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14일, 지난해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 중 괴한의 피습으로 사망한 故 반은지 양의 추모비에 헌화하고 조의를 표했다.

윤 장관은 반은지 양의 사망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고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장관은 추모장소 조성과 관련한 퀸즐랜드 주정부의 지원 및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동포들의 모금 등을 평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한인회 및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김봉현 주호주대사, 서정인 외교부 남아태국장 등 정부 주요인사들과 이동우 대양주 한인회장, 이문환 퀸즐랜드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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