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도산 안창호 우체국'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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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도산 안창호 우체국' 생긴다
  • 연합뉴스
  • 승인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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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명한 우체국이 생길전망이다.

미 연방하원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 코너에 위치한 ‘6가우체국’을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명하는 법안에 대한 20일(현지시간) 무기명투표에서 399명 전원 만장일치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4월 다이앤 왓슨 연방하원의원(공화)이 상정한 이 법안은 8월 중열릴 상원을 통과한 후 대통령 서명을 받으면 효력을 발휘하게 돼 미국 정부건물에 한인 이민역사를 기록하는 이름이 처음으로 붙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9월 표지가 설치된 ‘도산 안창호 인터체인지’는 로스앤젤레스 10번 프리웨이 웨스턴~놀만디 구간으로 케빈 머레이 주상원의원이 당시법안을 상정했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서울경제 04/22 19:23]

사진 설명 : 미국 연방하원이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이름 붙이기로 한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 코너에 위치한 `6가 우체국'./미주한국일보 제공/민족뉴스국 기사참조/동포/ 2004.4 .22 (서울=연합뉴스)(미주한)
ⓒ[연합포토 04/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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