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회는 지난 28일 한인회관에서 치른 제11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노종현 후보가 신임 한인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오늘 전했다.
노종현 후보는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싱가포르 한인사회가 화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1963년 싱가포르 한인회가 설립된 이래 처음 경선으로 치러졌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노종현 후보는 오는 12월 5일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한인회장 인준 절차를 거친 후,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2년간 한인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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