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수교 25주년, 양국 정상 축하메시지 교환
상태바
한-폴란드 수교 25주년, 양국 정상 축하메시지 교환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10.31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양국간 제반분야 긴밀한 협력의지 표명

▲ 지난해 10월 한국을 국빈방문한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박근혜 대통령(사진출처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과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Bronisław Komorowski) 폴란드 대통령은 오는 11월 1일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수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가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 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하는 희망을 표명했다.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지난 25년간 빠르게 발전해 온 양국관계가 지난해 국빈방한 시 체결된 전략적동반자관계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ㆍ폴란드 양국은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올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 크라쿠프 야겔로인스키 국립대학 한국학 세미나, Korea Festival 2014 등 다양한 수교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7일 한ㆍ폴란드 수교 25주년 기념 콘서트 및 리셉션 행사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폴란드와 지난 1989년 첫 수교를 맺었으며, 현재 폴란드에는 약 1,400명의 재외동포들이 살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