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캄보디아 대사배 태권도 대회서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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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대사배 태권도 대회서 최강자 가린다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14.10.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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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태권도로 60년만에 첫 금메달, 태권도 열기 이어나가는 계기 마련

▲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최용석 감독

2014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29, 30일 양일간 수도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에 위치한 부영태권도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사관(대사 김한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캄보디아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더불어 금년도 전국선수권대회 입상자들에게만 출전자격이 부여되는, 체급별 최강자를 뽑는 명실상부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14 대회'를 겸해 치러진다.

▲ 2023 캄보디아 동남아경기대회 미래 꿈나무인 태권소녀의 멋진 발차기 모습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2023년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동남아경기대회(SEA GAMES) 미래 꿈나무 육성 발굴을 위한 ‘HOPE 2023’ 결선을 실시하며, 대회 둘째 날인 30일은 전국선수권대회 입상자들 가운데서 최강자를 가리는 결선경기가 열린다.

캄보디아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AG금메달리스트 손 시브메이 선수(19)도 이번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캄보디아에 60년 만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최용석 감독(국기원 소속)은 “교민 여러분뿐만 아니라, 이번 대사배 대회를 포함해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준 대사님과 관계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뿐이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인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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