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사들 위한 한국 알리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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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사들 위한 한국 알리기 세미나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4.10.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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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한복 체험 등 한국 역사‧문화 배워

▲ 한국 알리기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 교사들과 주최측 관계자들

미국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세미나가 지난 18일 실리콘밸리 써니베일에서 열렸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와 한국역사문화 교육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40여명의 미국 교사들이 참석하여 한글 기역, 니은 등을 따라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한국에 대해 해박한 마크 피터슨 브링검영 대학교수가 한국사의 중요한 부분들을 발췌하여 강의를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재 한반도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에서 참가자들은 새삼 놀라는 표정들을 보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을 시식하고,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세미나를 마쳤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측은 "미국 교사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한국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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