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남 쿠웨이트 대사, FC 꿈나무 모임 방문
상태바
신부남 쿠웨이트 대사, FC 꿈나무 모임 방문
  • 임충섭 쿠웨이트한인회 부회장
  • 승인 2014.10.18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C꿈나무와 기념촬영

17일 주쿠웨이트 대한민국대사관 신부남 대사는 쿠웨이트 한인 유소년(15세 미만) 축구 동호회 'FC 꿈나무' 연습장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축구지도자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신부남 대사는 꿈나무 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FC 꿈나무(단장 이춘섭) 측은 신 대사에게 2014-2015 꿈나무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했다.

FC꿈나무 모임은 2011년 10월 8일 20여 명으로 꾸려진 '쿠웨이트에 한인 유소년 축구팀 FC꿈나무'라는 이름으로 5~12세 교민 어린이들로 구성되었으며, 교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발족하여 살미아 클럽 소운동장(잔디구장)에서 교민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신부남 대사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첫 모임을 가진 것은 정식으로 발족하기 몇 주 전으로 한인들의 집단주거지의 공터에서 몇 명이 모여 공을 차며 또래들끼리 즐겼다.

동호회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있었던 이종현 살미아 클럽 태권도 감독의 섭외로 살미아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FC꿈나무의 발족이 구체화됐다. FC꿈나무는 살미아 운동장을 1년여 동안 무료로 사용하였고, 운동량이 부족한 아이들의 비만이 걱정되었던 학부모들도 반가워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