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싱가포르 대사관,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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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싱가포르 대사관,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 개최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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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금 전달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대사 서정하)은 16일 Singapore Island Country Club(SICC)에서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KOCHAM)와 공동으로 자선 골프행사를 개최했다.

서정하 대사, 이현경 코참 회장, Lee Boon Yang Keppel 그룹 및 SPH 그룹(싱가포르 언론지주회사) 회장, Ng Ser Miang IOC 위원(전 IOC 부위원장), 한국 및 싱가포르 기업인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 이후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싱 기업인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었으며, 자선 행사를 통해서 마련한 기부금은 싱가포르 사회복지 단체인 REACH Community Services Society에 전달했다.

REACH Community Services Society는 1999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Touching Hearts, Reaching Lives'라는 비전을 가지고 가족서비스 센터, 카운슬링, 청소년 등의 세 개 분야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싱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를 마친 후에는 SICC Grand Ballroom에서 한-싱 양국 기업인, 한국 교민 등을 초청한 가운데 만찬을 진행했다.

서정하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는 긴밀하고 돈독한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 없이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치하하고,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준 우리 기업인, 교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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