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자지구에 200만 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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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가자지구에 200만 불 지원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0.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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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한 ‘가자지구 재건지원 공여국 회의’에서 가자지구 경제 재건을 위해 200만 불 규모의 지원을 서약했다.

이집트, 노르웨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공동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아랍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각국 대표단이 참석해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국제적 지원을 촉구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으로 발생한 인도적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10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나,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의 심각성, 경제적 재건 필요성,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요청 및 국제사회의 재건지원 노력과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번 추가적인 재건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4~2016년 간 금년 가자지구 재건서약 200만 불을 포함하여 팔레스타인 지역 내 총 1,200만 불 규모의 양자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제사회 취약국가에 대한 재건지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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