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주캐나다 대사, 마니토바주 공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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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주캐나다 대사, 마니토바주 공식방문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4.10.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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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토바주 지도자 면담,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등 일정 계획

▲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니토바주를 공식 방문한다.

마니토바주는 캐나다 남부 중앙에 있는 주로, 약 12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조 대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마니토바주 정부 지도자 면담, 인권박물관 방문, WTC(World Trade Centre) Winnipeg 조찬 강연,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및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캐나다 위니펙 공군기지 방문, 한인회 간담회, 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가진다.

조 대사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서명된 한-캐 FTA와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 현황에 대한 마니토바주 정부인사 및 여론지도층의 이해를 제고시킬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한국-마니토바주간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사의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작년 양국 수교 50주년 행사를 계기로 시작된 지방순회 캐라반 행사를 올해에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성과를 캐나다 지방까지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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