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3일부터 7일간 2014년 동남아시아 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회 참석 및 동포사회 현안 파악을 위해 미얀마와 태국을 방문한다.

조 이사장은 14일 미얀마 대사관 방문을 시작으로, 미얀마 동포단체 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미얀마 한인회관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자세한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15일에는 태국 방콕 동포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6일에는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동남아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에 참가해 기조강연을 한 후, 한글학교 교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7일에는 치앙마이 내 한인 거주 지역을 방문, 동포단체를 만나 주요 현안 파악에 나선 후,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