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 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상태바
주캐나다 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4.10.07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날' 선포식에 이어 국경일 경축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3일 '한국의 날(Korea Day)'선포식에 이어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오타와 시청 광장에서 오전 10시 태극기 게양식과 함께 치루어진 '한국의 날(Korea Day)' 선포식에는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 스티브 데스로췌스(Steve Desroches) 부시장, 한문종 오타와 한인회장 등을 비롯한 한인단체장, 한국전 참전용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태극기 계양식, 조 대사의 환영사, 데스로췌스 부시장의 한국의 날(Korea Day)'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데스로췌스 부시장은 2013년 한ㆍ캐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 계기 대사관과 오타와 시청이 공동주최한 Korea Week 행사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 직후 Korea Day를 선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과 캐나다의 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오타와 시청의 성원과 협력에 사의를 전한 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한캐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 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인사회가 캐나다 사회 및 한캐관계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어 정오에는 페어몬튼 샤토로리에 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며 '국군의 날'과 '개천절'을 경축했다.

특히 리셉션 행사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 사진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는 귀빈들에게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되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조 대사내외와 국방무관 최장민 댜령내외가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국경일 리셉션은 캔터베리(Canterbury) 고등학교 합창단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조 대사의 축사, 디팩 오브라이(Deepak Obhrai) 외교부 정무차관의 축사, 캐나다 공군력개발 부장 필립 가버트(Philip Garbutt) 준장의 건배사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부인사, 주재국 외교단, 정계, 제계, 학계, 한국전 참전용사, 오타와 한인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 사진으로 보는  '국경일 리셉션' 

▲ 국경일 리셉션 행사장에는 박근혜 대통령 국빈방문 사진이 전시되어 돈독한 양국 관계를 다시금 볼 수 있다.
▲ 리셉션 행사장 입구에는 화동에게 꽃다발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희용 대사내외는 반가히 귀빈을 맞이하고 있다.
▲ 아리랑을 부르는 캔터베리(Canterbury) 고등학교 합창단.
▲ 축사를 전하는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
▲ 축사를 전하는 디팩 오브라이(Deepak Obhrai) 외교부 정무차관.
▲ 건배사를 전하는 캐나다 공군력개발 부장 필립 가버트(Philip Garbutt) 준장.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