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이재유 영사가 지난 30일 몽골한인회(회장 이연상)를 방문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8월 주몽골 한국대사관으로 부임한 이재유 영사는 그동안 박승우 영사가 맡아오던 교민 당당 업무를 맡게 됐다.
이연상 한인회장은 몽골부임을 환영한다는 인사와 함께 임기 동안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보다는 힘없고 소외된 교민들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영사업무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유 영사는 "전임지에서의 경험을 되살려 교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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