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들의 축제 하루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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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들의 축제 하루 앞으로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9.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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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대회장 등 대회 참가 소감 밝혀

▲ (왼쪽부터)기자회견에 참석한 고해정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종범 제13차 세계한상대회장, 정현민 부산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부산시 기업 안승문 ㈜오스코나 대표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자회견이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프레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박종범 제13차 세계한상대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정현민 부산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고해정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 부산시 기업 안승문 ㈜오스코나 대표가 참석해 구체적인 대회 일정 소개, 참가 소감 등을 밝혔다.

박종범 대회장은 “한상들의 가장 큰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내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된다”면서 “한상들의 가장 큰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지 주류사회서 살고 있는 한상들은 ‘한국적 마인드’를 가지고 각자만의 사업 노하우를 가진 이들”이라며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한상만이 가지고 있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은 한상넷을 통해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한상과의 미팅을 주선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한상대회를 이끌어온 1세대 한상들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차세대 한상들이 ‘한상 네트워크’로 모여 대한민국의 경제도약의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해정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은 “이번 네트워크에는 특별히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차세대 멤버가 새로 들어왔다”며 “고려인, 조선족, 재미동포 등 보다 확장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과 안승문 ㈜오스코나 대표는 한상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데 대한 감사를 표하고, 특별히 부산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만큼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지역별 한상 포럼, 산업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및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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