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회견에는 박종범 제13차 세계한상대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정현민 부산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고해정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 부산시 기업 안승문 ㈜오스코나 대표가 참석해 구체적인 대회 일정 소개, 참가 소감 등을 밝혔다.
박종범 대회장은 “한상들의 가장 큰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내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된다”면서 “한상들의 가장 큰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지 주류사회서 살고 있는 한상들은 ‘한국적 마인드’를 가지고 각자만의 사업 노하우를 가진 이들”이라며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한상만이 가지고 있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해정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은 “이번 네트워크에는 특별히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차세대 멤버가 새로 들어왔다”며 “고려인, 조선족, 재미동포 등 보다 확장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과 안승문 ㈜오스코나 대표는 한상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데 대한 감사를 표하고, 특별히 부산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만큼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지역별 한상 포럼, 산업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및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