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학교 협의회, 제17대 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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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학교 협의회, 제17대 임원회 발족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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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에 최미영 북가주 다솜한국학교 교장 선출

▲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 제17대 임원들이 시무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NAKS-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제17대 임원회가 발족되어2014년 9월1일부터 2016년 8월 1일까지 2년 임기가 시작되었다.

지난 7월 5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JW Marriott에서 개최된 제 32차 총회에서 각 회원교 대표 2인이 참석하여 투표한 결과 최미영 북가주 다솜한국학교 교장이 총회장으로 선출되었고, 7월 4일 이사회에서 선출된 김정자(뉴저지 트렌턴 한국학교 교장), 김인숙 (중남부 지역협의회 부회장), 이승민 (직전 워싱턴 지역협의회 회장) 부회장 등이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쳐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오정선미 동중부 벅스카운티한국학교 교장, 재무에는 유미순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 편집에는 송용주 동북부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교장, 교육간사로는 한희영 북가주 새하늘한국학교 교장, 홍보에는 권예순 남서부 달라스한국하교 캐롤톤 1캠퍼스 교장이 영입되어 집행부의 구성을 마쳤고 9월 11일에 컨퍼런스 콜을 통하여 인사를 나누고 17대 사업에 대한 소개 등을 하였다.

이어 지난 9월 20일 뉴저지 Courtyard 호텔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최미영 총회장은 임원 각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2년이라는 세월동안 서로 합심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17대가 한마음으로 일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낙스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자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축사에서 장동구 낙스 이사장은 17대 집행부의 시무식을 축하하며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발전된 낙스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오영훈 뉴욕 주재관은 한국학교에 이민 3세와 4세가 많아 지고 있고 고등학교 학생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교의 임무와 방향을 재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협의회가 되기를 바라며 17대 집행부의 시작을 축하한다고 하였다.

34년의 낙스 역사에서 최초로 갖는 공식적인 시무식에서 모든 임원들은 당선증과 임명장을 수여받았고 낙스 공식 명함을 받음으로 낙스 임원 임기의 실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임원으로서 정관을 지키고 회원교와 지역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함께 서약하기도 했다.

시무식에는 이광호 직전 이사장, 김경욱 동북부지역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 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집행부 임원들은 각자 자기 소개와 함께 무엇보다도 배우는 마음, 헌신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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