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서 아시아 4개국 추석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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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서 아시아 4개국 추석행사 열어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9.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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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일본ㆍ중국ㆍ베트남 참여, 행위예술가 민현주 씨 공연

▲ 지난 6일 헬싱키 카이사 문화센터에서 열린 핀란드 추석행사에 참가한 한국교민들.

핀란드 추석행사가 지난 6일 오후 5시 헬싱키 카이사 문화센터에서 아시아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추석행사는 핀란드인들에게 아시아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추석을 상징하는 달을 만드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한국ㆍ일본ㆍ중국ㆍ베트남 4개국의 추석음식을 다같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한국에서는 송편을 만들어 핀란드인들에게 선을 보였다. 

▲ 행위예술가 민현주 씨의 공연 모습

공연은 베트남,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한국에서는 행위예술가 민현주 씨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피날레는 K-pop으로 장식하며 공연을 마쳤다.

이번 추석행사는 헬싱키시가 주최하고 재핀란드 한국대사관이 협찬했으며 재핀란드 신한인회 등 많은 한국교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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