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한인 40년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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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한인 40년사 콘퍼런스 개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9.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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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한인회(회장 이강근)는 오는 10월 2일 오전 8시 30분,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 6층 토마스홀에서 지난 40년간 한인사회를 되돌아보는 ‘재이스라엘 한인 40년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스라엘 한인사회의 40여 년을 되돌아보면서 현재와 미래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그간 이스라엘에는 어떤 한인들이 살아왔고 또 한인사회는 어떠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다.

수많은 전쟁과 테러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의 한인역사는 지속되어 왔다. 매년 3~4만 명의 한국기독교 성지순례객을 비롯해 다양한 한인들의 방문을 도왔고, 정치ㆍ경제ㆍ군사ㆍ교육 등 한국-이스라엘 양국 간 교류에 가교역할을 해 왔다.

이강근 이스라엘 한인회장은 “한국-이스라엘 역사의 순간순간에 이곳 성지에서 살아간 한인들이 있었다. 이제 그 한인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에 남기고자 한다”며 “그 어느 때 보다도 이스라엘 한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성지의 한인들, 이스라엘의 한인들을 축복하고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재외동포재단과 아프리카ㆍ중동 한인총연합회, 국민일보, 기독교 TV, C 채널, 코이스라가 후원하며, 박동순 전 초대 주이스라엘 대사, 우리구트만 주한이스라엘 대사, 임도재 아프리카ㆍ중동총연합회 연합회장이 참석하고, 역사를 시기별로 발제한 8명의 주요인사와 4명의 사회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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