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시아학회, 학술대회서 위안부 문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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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아시아학회, 학술대회서 위안부 문제 조명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9.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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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서양아시아학회와 공동 주관…18일, 뉴욕 Hofstra 대학에서 3일간 열려

뉴욕아시아학회와 중부대서양지역 아시아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술회의가 18일 뉴욕 롱아일랜드의 명문사립대인 Hofstra 대학에서 3일간 열린다. 

올해는 특별히 ‘아시아태평양 전쟁에서 있었던 성폭력에 대한 침묵을 깨다’라는 주제로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저질렀던 위안부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일본의 이화여대라 불리는 동경의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을 나와 뉴욕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UCLA에서 일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일본인 여교수 유키 테라자와 교수가 선정해 더욱 의미가 있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 이철우)는 학술대회에 적극적인 후원의 뜻과 함께 2013년 프랑스의 앙굴렘 세계만화대회에서 크게 호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Her Story - the testimony of Comfort Women Victim Seo-woon Jung’을 프로그램에 넣었다.

또한, KAPAC은 학술회의 접수창구에 테이블을 제공받아 위안부 문제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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